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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i 도전기 #2

My story

by 랭우 2013. 7. 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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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가 도착했다.


씨디피는 중고로 3만원... 엣지 1조 6000원 바나나플러그 8개 8천원 기타 배송비 약 1만원 들었다....




준비물을 보자~! 알콜(1000원) 본드(1500원) 카타칼(1800원) 면봉(방에 굴러다님...)




카타칼로 부지런히 본드와 삭아 눌러붙은 엣지를 제거한다... 알콜로 적시면 조금 깨끗하게 된다던데..

개뿔 그렇지도 않더라...

열심히 벗겨라.. 맨들맨들할수록 좋겠지만... 나는 대충대충 마인드라 걍 대충 단차 없을 정도로 벗겼다..

같은 방법으로 콘지에 붙어있는 엣지도 제거하는게 좋다... 

근데 한쪽 유닛 작업해보니.. 알콜바르는것 까진 좋은데...

알콜에 콘지가 젖어서 칼질하니까 콘지가 찢어져 나가는 불상사가...... ㅠㅠ

그냥 대충 단차만 없을 정도로 맨들맨들하게만 해주면 될거 같다...



쇠판 표면이 막 들어났군.. ㅠㅠ

이미 녹이 좀 쓸어있다.




자~!!! 최종 사진... 

아이튠즈의 플랫한 사운드로 들었을땐....

뭐랄까 하이톤이 매우 약한느낌?


꾀나 멍멍한(?) 그런 동굴소리 비슷하게 난다...

내가 원한 소린 이런게 아니라궁~!!!


그래서 푸바2000 에서 살짝 이퀄라이져를 손봤다...

푸바는 아무래도 좀 고급(?)프로그램이라 eq가 꾀 세분화 되어 있다..

그래서 손이 많이 간다... 막귀라 어느Hz를 더 올려야 하고.. 뭐 이런거 모른다,....

귀찮다.. 그래서 그냥 프리셋 다운 받아서 약간만 손댓다....


어느 정도 들어줄만한 소리가 나는군..... 

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가 이런거구나 하는 느낌 이랄까나... 뭔가 헤드폰으로 듣는 거랑은 차이가 있다..

소리는 귀로만 듣는게 아니라 음압을 느끼는거 일려나?

헤드폰의 그 섬세한 소리 와는 다르게 이쁜(?) 소리가 난다.. 


전체적으로 저음이 너무 강하다... 스피커 열어서 네트워크를 손대고 싶지만....

네트워크 쪽은 아직 공부중이라 섣불리 도전하긴 힘들거 같고,,,,,,,


cdp 구매에 도움준 성욱이 에게 Thanks~!

나중에 돈 좀 모아서 성욱이랑 스피커 자작 하기로 했다...


트위터 미드 유닛 중고로 구하고,,, 저항 콘덴서 등등 구하고, 인클로저 짜고,,,

난 왜 이렇게 손으로 뭐 하는게 좋지??


기술을 배웠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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