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영화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
감상평은 '이씨발....'
욕이 절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봐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 장영남씨가 주인공이다.. 극중 이름도 그대로 장영남씨로 나온다...
말로 하는것 보다 한번 보는 걸 추천한다.. 썩 유쾌한 영화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자라면 꼭 봐야할 영화인거 같다...이런 영화보면 영 우울하다...
영화중에 씁쓸한 대사...
'다 똑같아요. 주변인들은 잘 모르니까 운이없어서 당했겠지.. 내 아이 아니니까 다행이다 뭐이렇게 생각해요.
어머니한테 이런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더 끔찍하게 사라진 아이들이 더 많아요.
보통 이런 범죄자들의 특징은 전에도 이런짓을 했고, 앞으로 또 할겁니다.
잘 잡히지도 않구요. 잡혔다고 치더라도 법이 그를 놔줄 겁니다.
형사 한명이 맡는 사건의 수가 얼만지 아세요? 형사 한명당 4-50건 정도입니다.
단 한명의 형사가 그 사건을 다 처리해요. 어머니한테는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지만, 그형사한테는 수 많은 사건중에 한건일 뿐이에요.
설사 운좋게잡았다쳐요. 범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피해자의 진술이 필수적이에요. 5번을 넘게 진술한 경우도 있어요. 잡히면 또 해야되요.
유죄가 입증됐다고해서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에요. 술먹어서 그랬다. 초범이다. 공탁금걸었다. 뭐뭐뭐.....
아주 작은 처벌을 받거나, 그 작은 처벌마저도 받지않는 경우가 많아요.
통계상으로 아동성범죄자의 63.5%가 감옥에 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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