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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일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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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랭우 2013. 1. 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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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냐~!! 경주 문무대왕 수릉 이다. 13살때 가보고 두번째로 가본곳... 여기 일출은 2번 모두 좋았다.

해뜨길 기다리며 왕릉 촬영.. 옆집아빠(sigma 70-200 os f2.8)의 위력은 막강한듯...



사진순서가 조금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네... 운좋게 갈매기 한마리가 프레임 안으로 들어와 줬다. 떠오르는 태양만큼 2013년은 가슴 뛰고, 즐거운일이 많기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기를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비오고 난 후라 왠지 오메가씨를 만날수 있을거 같았는데... 질투심이 강한 구름군이 방해를 했다.. 오여사는 언제쯤 만날수 있을까?



집으로 오기전 잠시 들린 불국사... 입장료가 무려 4000원이나 하더라...

불국사에서 점프샷을 찍었는데.. 그건 상재카메라에 들어 있으므로 패스~ 사진은 청운교 던가? 백운교 던가? 여튼 그렇다.

나는 건축학도가 아니라 곡선의 미학이나 뭐 그런거엔 관심이 별로 없고,,, 건축물이 아름답다 생각이 드는 경우도 극히 드물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한 20년전에 아버지의 말을 떠올려보면.. "천년넘은 건축물 석탑들을 보면 예전엔 도대체 어떤방법으로 이렇게 반듯반듯하게 만들었을까?" 라고 나에게 물어보셨던거 같다.. 물론 대답은 못했었던거 같다.



불국사 화장실이 너무 따뜻하고 좋더군.. 냄새는 좀 난다마는.... 코풀고 있는 상재리...



찍고 보니. 뭔가 삐딱한.... 포샵에서 수평을 잡을걸 그랬나? 

다보탑은 보다시피 여전히 그 모습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데...

석가탑은 복원중이다.. 복원내용이 친절히 적혀 있고, 복원과정을 볼수 있도록 투명판으로 막아놨다..

사진은 안이뻐서 뺏음..대웅전 사진도.. 상재리 카메라에...



불국사 한켠에 있는 목어고(木漁鼓). 용도는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법구로 시간을 알리는 용도라고 해야하나? 여튼 아침저녁으로 치는 타악기라고 보면 되겠다. 배 아래쪽을 파내서 거기에 채를 들고 두드려서 소리를 낸다. 

불국사를 여기저기 둘러보면 좋겠지만, 춥고 배고파서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다. 어디든 관광을 가려면 미리 공부를 하고 가서 눈으로 확인하는게 좋은데... 아무생각없이가서 인지.. 자세히 보지 않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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