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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레코딩 장비...

My play

by 랭우 2010. 1. 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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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esi ugm96으로 몇번의 테스트 레코딩을 해본 결과...

usb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화이트 노이즈가 굉장히 많이 섞여 있었다..

물론 noise reduction 기능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잡음이긴 하지만...

그 잡음 듣기 싫어 외장형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건데..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받아본 사람만이 알듯..

현재 수중에 있는 기타는 픽업이 없거나.. 있어도 좋은 소리를 기대할 수 없는 피에조(그것도 저급의...)픽업이라

그냥 저냥 인풋으로 물려서 톤 잡느니 좋은 마이크를 하나 장만 하자는 생각으로 질러 버렸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프리소너스(presonus)의 audiobox  이다.. 48v 펜텀파워도 들어오고 인풋은 ugm과 동일하게 2채널이 할당 되어 있다. 후면에는 아웃풋 단자와 헤드폰단자가 위치해 있다..팬텀파워는 믹서에서 제공하듯이 버튼이 따로 연결 되어 있어 콘덴서 마이크가 상하는 일은 잘 없을듯 싶다.. 인풋채널은 각각 레벨 노브가 있어 인풋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미디 인터페이스도 포함하고 있어 추후 집에 가져가게 되면 큰누나의 키보드와 연결해보는것도 재미있을듯....

마이크는 Prodipe의 STC3D 이다. 콘덴서마이크의 특징인 무지향, 단일지향, 양방향 지향(유니,바이,옴니 디렉션) 세개의 모드를 스위치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격에 비해 착할 정도로 좋은 소리를 잡아주고 콘덴서 마이크 특유의 수음능력을 보여주는 마이크 인듯...

더군다나 쇼크마운트도 걍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저가형 콘데선 마이크들과 비슷한 가격대 이며 유럽의 평으로는 단점을 잡아낼수 없는 마이크..(그만큼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능...)

암튼... 기타를 잘 안쳐서 녹음 해볼일이 잘 없긴 하지만... 이런 저런 용도로 재미있게 활용이 가능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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