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놓고 거의 반년만에 봤다..되도록이면 외화는 보지 않아서 이다.
최근에는 자막있는 영화는 잘 안보는게... 깊이 잠들지를 못해서.. 자막 읽다보면 잠이 다 깨버리는 증상 때문에......
뭐랄까 그냥 요즘 우울한 영화가 좋다... 밝고 즐거운 영화도 좋지만.. 그냥 보다보면 눈물이 막 흐르는 그런 영화가 좋다..
그 중에 하나 인거 같다...
'진짜 친구' 라는 점에서는 얼마전에 포스팅 했던 언터처블 과 유사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이 영화에는 아픔이 있다....
'심장이 뜯겨져 나간 기분'
잔잔하게 우울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아담 샌들러의 병맛 코믹 영화 (미스터 디즈 같은?) 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배역이다.. 꼭 보라고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냥 심심하면 봐바라 라고 하고 싶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법정에서 외치는 더 후 의 'reign o're me' 다
다음 영화는 1978년작 디어 헌터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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